안드로이드용 office 프로그램 – Documents to go

HTC Incredible을 받고 나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주소록 싱크라든지 일정 테스트라든지 하는 개인정보보다는 오피스 프로그램이 제대로 보이는가 하는 것에 대한 테스트 였습니다.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치되어 있는 Quick Office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기존에 작성해 두었던 엑셀 파일을 열어봤습니다. 음…..이래서 공짜로 설치해 줬구만…하는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엑셀에서 기본적으로 표시가능한 사항들은 무시된 채 오로지 셀하나 하나만 보여주는데에 충실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래가지고 서야 어디 오피스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나 싶은 마음에 실망을 금할 수 없었고, 결국 돈주고 제대로된 프로그램을 사자라는 쪽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앱 마켓에서 오피스 프로그램의 순위를 보는 데 예전부터 유명했던 하지만 값이 고가인 Documents to go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구입했던 제품 중에서는 아이폰의 사전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가장 비싼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15불….

값은 비싸지만 이 프로그램 덕에 저는 더이상 종이에 인쇄된 고객 정보나 에어콘 기계들의 위치, 사양정보등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옥상에 들고 올라가서 바람에 날릴까 구깃구깃 하게 접지 않아도 되고 언제라도 최신 정보로 바로 바로 업데이트 할 수 있으니까 15불이 아깝지가 않더군요.

잘 만든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이 먼저 인정해주고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는 사실을 프로그램 개발하는 분들은 알고 계실 겁니다. 디테일의 힘이라는 책을 읽어본 분이라면 특히나 프로그램에서 얼마나 사용자의 요구와 만족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요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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