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찾아낸 개스누설 위치

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Condensing unit과 Fan coil unit을 교체한 작업이 있었습니다.

shopping

Coil_Gen_PC작업을 마치고 Pressure Test를 하는데 때마침 Nitrogen이 거의 바닥이어서 100psi만 넣고 테스트를 마치고 Vacuum도 원래 하던 것보다 일찍 끝내서 1000 Micron 정도에서 끝내고 밸브를 열면서 작업을 마쳤답니다. 작업을 너무 늦게 시작한 것 때문에 날은 이미 어둑해지고 배는 너무 고프고…핑계를 대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분명한 태만이 결국 화를 불렀습니다.


일주일 후 집주인에게서 연락이 와서 에어콘이 안나온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다시 갔더니 이미 냉매는 50psi 정도만 남아있고 다 새어나간 걸 발견했습니다. 일단 새는 곳이 Pin hole이라고 판단하고 냉매를 다시 주입한 후에 Leak sealant를 함께 주입해서 경과를 보기로 했습니다.4050_08__98826.1424708268.380.500

일주일 후 다시 호출!

결국, 모든 시스템의 의심되는 부분을 Leak detector를 이용해서 면밀히 검사했는데 뜻밖에도 Fan coil부분에서새는 것으로 나오는데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힘들어서 Fan coil의 Cover를 떼어내고 코일 안쪽까지 다 훓으면서Bubble tester로 일일이 다 찍어가며 찾았는데 정말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원래는 bubble test할 때 50psi정도만 Nitrogen을 넣고 테스트 하는데,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500psi로 압력을 높여서 소리로 찾기를 시작했는데 의외로 금방 찾아졌습니다. 소리가 나는 쪽을 집중적으로 Bubble test해서 겨우 찾았습니다. TXV라고 이걸 한국에서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 TXV에 아주 얇은 튜브가 용접되어 있는데 그 용접불량으로 아주 작은 hole이 나 있었고 거기서 냉매가 새는 것이었습니다. IMG_3489 IMG_3487

새는 곳을 때웠냐고요? 워낙에 얇은 copper tube인데다가 hole이 나있어서 때우는게 조금 망설여져서 결국 새 Txv를 Warranty로 받아서 TXV set을 몽창 교체하는 방법으로 수리를 마쳤습니다.

아래 영상은 Bubble Test하는 장면을 찍은 것입니다.

https://goo.gl/photos/a6f45ZMHVkak3sFJ6

Advertisements

5 thoughts on “이틀만에 찾아낸 개스누설 위치

  1. 누설부위 찿느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 ~~^^*
    서울 날씨이 이제 가을 이라 쌀쌀하답니다
    한낮의 평균온도가 22도 정도로 냉방은 지제 않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와 정보를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 한국에 한번 오시면 맛있는 참치 사드릴게요 ~^^*
    한번 오세요 ~~^*^

  2. 팽창밸브 라고 하는데 연결된 모세관에서 리크가 난것인가요??찾으신게 용하신겁니다 ㅎㅎ 수고 많으셨겠네요;;

    1. 아하 그렇게 부르는군요 Expansion valve 니까 그렇게 부르는게 맞겠군요 찾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ㅎㅎ

      1. 네 ㅎㅎ 감온통 달려 있어서 Thermal eXpansion Valve 를 줄여 TXV 라고 하는듯 하네요^^;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