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툴 가방

지난 5년여를 함께 한 툴 가방은 훌륭하기 그지없다. 외상을 입은 곳은 단지 멜빵의 안쪽 스폰지 부분만 찢어졌고 나머지는 실밥하난 뜯겨진 곳이 없으니 정말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 그런데 이 가방이 이동할 때 특히 사다리를 오르거나 건물 외벽에 설치된 사다리를 오를 때에는 한쪽 어깨에 걸쳐 매는 방식이라 많이 불편했다. 그간 1년여를 노려보며 과연 내가 절실히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던졌던 툴가방을 드뎌 구입했다.

에어콘 서플라이에서 반품해야할 것들이 많이 있어서 반품을 했는데 돈을 돌려주는 게 아니고 Credit으로 반품값을 받았다. 이 방식은 나중에 다른 걸 구입할 때 그 Credit을 사용해서 물건값을 대신하는 방식이다. 마침 가방 가격과 얼추 비슷했고 또 때마침 바로 옆에 이 가방이 “날 가져가시요”하고 말하는 것 같아서 그냥 주어왔다.

기존에 사용하던 툴백은 어깨에 매는 방식이었고, 가방안에 있던 것을 다 빼서 보니 한참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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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가방도 역시 VETO PRO PAC이라는 회사의 TECH PAC이라는 제품이다. 가격은 약간 비싸서 $280 정도 한다. 마침 Spring Promotion 기간이라 70불짜리 가방을 공짜로 보내준다고 한다. 그 가방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눈여겨 보고 있던 터라 프로모션한다고 해서 기분이 짱!!

앞 모습은 이렇다. 맨 위에 손잡이가 튼튼하게 되어 있고 맨 앞에는 열려있는 포켓형의 공간이 있어서 이곳에 메뉴폴드게이지를 넣고 다닌다. 손잡이를 기준으로 앞쪽에 핸드툴용의 수납공간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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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는 같은 크기의 수납공간이 있다. 아래 사진의 가운데 지퍼를 열면 그 공간이고 손잡이게 붙은 쇠붙이- 사실은 알루미늄은 짊어매는 멜빵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멜빵과 손잡이를 이 놈으로 연결시켜놔서 절대 멜빵과 가방의 이음새가 찢어질수 없게 만들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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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연결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빼기도 쉽고 끼우기도 쉽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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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을 빼고 난 다음의 모습이다. 이걸 빼야만 뒷 공간의 지퍼를 열수 있다. 약간 불편할 수 있겠지만 워낙 쉽게 빼고 끼우게 되어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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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는 숨겨진 건데 이렇게 갈고리를 빼내서 사다리 또는 Scissor Lift 등에서 작업할 때 이걸 걸어놓고 작업하라는 배려인데 아마도 내 작업패턴으로는 쓸일이 없을 듯 하지만 작업자에 대한 배려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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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제품의 특징 중에 하나인데 가방의 밑바닥은 거의 돌덩이 만큼 단단한 두꺼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다. 방수는 물론이고 가장 많이 긁히는 곳이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바닥이 너덜너덜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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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앞으로 가서 메뉴폴드게이지가 들어가 있는 맨 앞 포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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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클립을 빼면 이렇게 앞으로 벌려지고IMG_8288

안에 또 하나의 버클클립이 있어서 호스를 감아서 움직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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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포켓에는 작은 사이즈의 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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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줄을 넣었다. 이건 약 10피트 정도되는 줄인데 벽 속에 컨트롤와이어를 집어넣었다 빼낼때 쓰는 것으로 으외로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요건 나중에 작업할 때 사진찍어서 사용방법을 알려줄 계획! 언제? 아직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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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앞쪽 수납공간을 열어본다. 이 수납공간의 앞쪽에 나름 무거운 메뉴폴드게이지가 들어가 있어서 이렇게 잡아주는 끈이 있어서 앞쪽이 바닥에 뚝 떨어지는 걸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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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풀고 수납공간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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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쪽에는 Flare bolt등의 에어콘 파이프의 조임이 있는 곳에 묻혀서 조임이 풀어지지 않게 하는 Nylon 이라는 제품이 세개 들어있는데 한개는 R22 개스를 사용하는 곳에 그리고 나머지 두개는 R410A를 사용하는 곳에 쓴다. 그 밑으로는 나사를 풀고 조이는 용도의 각종 사이즈의 Nut driver, Bit 들이 들어가고 그 아래는 다양한 사이즈의 배터리와 Core valve케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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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에는 각종 Plier들과 드라이버 육각렌치(Allen wrench), Socket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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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렌치는 셋트로 들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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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타이와 점프와이어등은 한곳에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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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뒤편 수납공간이다. 등과 닿는 부분이라 가능한한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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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를 줄에 매달아서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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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Ohm Meter 주로 컴프레서 이상시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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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꽂아서 바람양을 측정하는 풍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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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의 임팩트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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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ke에서 만든 HVAC 용 전기 멀티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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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크류와 터미널등을 담는 컨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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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측정하는 적외선 온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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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설정사진이다. 이렇게도 사용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인데 등판의 맨뒤쪽 포켓으로 서류나 아이패드 또는 이런저런 페이퍼를 담아두기 적당하게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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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측면의 펜꽂이다. 유성펜, 작은 스크류드라이버 그리고 손전등을 꽂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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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가방을 바꾼다는 건 뭔가 특별한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 단지 조금 더 편하게 조금 더 효율적으로 작업하는 것을 바라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조금 더 좋아보이는 것에 눈이 가고 사용하면서 계속해서 자기에게 맞도록 배치를 바꾸기도 한다. 이 글이 가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어떤 툴을 사용하는 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부족함이 있지만 나름 시간내서 글을 올리니 만큼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아래 링크는 유튜브에 있는 가방 소개 영상이다.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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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새로 산 툴 가방

  1.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클릭만하고 오늘 시간이 느졌지만 글을 올립니다.~^&^
    서울은 지금 한참 더워지고 있네요.
    농촌에는 비가 않와서 근심걱정이 많네요.
    장마비가와야 우리도 바쁜것이 한걸음 느쳐지는데 말이죠~^&^
    바쁜 시간에도 좋은 자료와 정보 보내 주시는거 정말 감사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항상 편안함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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